서울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통카드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2만9,310명의 어르신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및 혜택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 지원 프로그램은 면허 반납일 기준으로 ’5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분들만 해당된다. 면허 반납을 한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이 혜택을 한 번이라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의 버스와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며, 편의점과 같은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본인이 추가로 충전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 이용 시에는 별도의 무료 교통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자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 차감이 발생하지 않는다.
자진반납 실적 및 신청 방법
70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에는 1만6,956명이 반납했으나, 2022년에는 2만2,626명, 2023년에는 2만5,489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 과정을 간소화하여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약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서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19년 3월 28일 이후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으나 교통카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신분증으로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가해운전자의 비율은 인구 10만명당 427.4건이었으나,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38.3건으로 1.7배 높았다. 이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심각하게 보여준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의 윤종장 실장은 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원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고령자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예방은 단순히 교통 법규를 지키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진짜 궁금한 것들 (FAQ)
7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지원 조건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면허 반납일 기준으로 ’5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분들만 해당됩니다.
교통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충전된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진되면 본인이 추가로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지원받았는데 재신청은 가능할까요?
한 번이라도 혜택을 받았다면 추가적인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처음 신청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운전면허증을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서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면허 반납 후 교통카드는 언제 받을 수 있나요?
면허를 반납한 후, 신청한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는 어떤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교통카드는 전국의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이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