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는 현재 세계랭킹 2위에 위치해 있으며, 유러피언투어와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의 골프 활동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왔다. 이러한 상황은 골프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킬로이는 최근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후 인터뷰에서 유럽 투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는 “코스의 변별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잘못된 샷에 대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유러피언투어 복귀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내며 PGA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강화했다. 이러한 발언은 매킬로이가 유럽투어와의 관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유럽투어와의 관계 변화
유러피언투어와의 갈등 심화
매킬로이는 2008년 유러피언투어를 통해 프로로 데뷔한 이후 여러 차례 유럽 투어에 참가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발언은 유럽 투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유럽 투어에서의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PGA 투어로의 전환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그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유럽 투어에 돌아갈 경우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이는 매킬로이가 유럽 투어 시드를 유지하기 위한 경기 출전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연관이 깊다. 유럽 투어의 시드를 잃게 되면 라이더컵과 같은 중요한 대회에 유럽 대표로 출전할 수 없게 된다.
미국 국적 전환의 가능성
매킬로이는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미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는 2013년 북아일랜드에서 플로리다주로 이사했으며, 2017년에는 미국인과 결혼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미국 국적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에 거주한 기간과 결혼 생활의 지속 기간이 그가 국적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반면, 매킬로이는 자신의 출신 국가를 대표하는 일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작년에는 아일랜드 오픈을 주최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동은 그가 유럽 투어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미국 국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유러피언투어와 PGA 투어 비교
두 투어의 차별점
유러피언투어와 PGA 투어는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다. 매킬로이가 PGA 투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경쟁의 수준과 보상 체계의 차이에 있다. PGA 투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어 경쟁이 치열하며, 상금 규모도 큰 편이다. 이러한 점은 매킬로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그의 목표인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더욱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유러피언투어는 매킬로이가 느끼기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유럽 투어에서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이유로 코스의 변별력을 지적하며, 이는 그의 경기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차별점은 매킬로이가 어떤 투어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매킬로이의 선택과 그에 따른 영향
만약 매킬로이가 미국 국적을 선택하게 된다면, 이는 그의 골프 경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는 미국 대표로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의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유럽 투어와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킬로이는 자신의 경력과 목표를 재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결론: 매킬로이의 향후 행보
매킬로이의 향후 행보는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사로 남아 있다. 다음 라이더컵은 2023년 9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의 유럽과 미국 사이의 선택은 단순한 국적 문제를 넘어, 그의 골프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다. 골프 팬들은 매킬로이의 선택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