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 방문기

2023년 2월 초, 부산에서 온 가족과 함께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아침에 김호중의 LP판을 들으며 출발한 여행은 기대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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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 소개

허브아일랜드는 포천에 위치한 허브 테마파크로, 다양한 허브와 식물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내와 야외 공간이 조화롭게 마련되어 있어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힐링센터에 들어섰습니다. 허브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에서 피로 회복을 위한 허브액을 제공받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허브 제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입구에서는 허브찜팩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워 어깨에 얹으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착용 후 매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여러 건물이 산재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식물관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꽃들이 가꾸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조명 터널과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식물관은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그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겨울철이라 손님이 적어 관리가 미흡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출입문의 버튼 캡이 떨어져 나가 있었고, 일부 시설물의 관리가 소홀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허브아일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9천원으로, 겨울철에는 이 가격이 비해 볼거리가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겨울철에는 3천원 정도의 요금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시설물의 보수와 관리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후속으로 이동갈비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다시 방문할 가치가 있지만, 계절에 따라 경험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허브아일랜드에는 힐링센터, 식물관, 다양한 식물 및 허브 제품 판매 공간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실내 중심으로 즐길 수 있지만, 볼거리가 적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다른 계절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천원이며, 겨울철에는 저렴한 가격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