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4년부터 결혼 장려금과 부모급여 정책을 새롭게 시행하여 청년 부부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혼장려금 정책
청년부부 지원 확대
대전시는 청년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 결혼장려금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결혼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지원 대상을 2023년 1월 1일 이후 결혼한 부부로 조정하여 지급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지 않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급 조건과 금액
결혼장려금은 대전 거주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초혼 부부에게 적용되며, 남편과 아내 각각 250만원이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첫 신청 시 100만원, 이후 6개월 후에 150만원이 지급됩니다. 이 정책의 예상 소요 비용은 약 220억원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소급 적용됩니다.
부모급여 확대
2세 영아에 대한 지원
대전시는 부모급여를 0~1세 영아에서 2세 영아까지 확대하여 월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이 정책은 대전시 거주 2세 영아를 둔 8,099명의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원 조건
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대전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이는 대전시에서 부모급여의 지급 조건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책 추진 배경
대전시는 결혼장려금과 부모급여 정책을 통해 청년 부부가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인구 감소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신혼부부가 마음 놓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혼장려금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초혼 부부가 대상입니다.
부모급여는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부모급여는 2024년 1월부터 월 15만원이 지급됩니다.
결혼장려금 지급은 소급 적용되나요?
네,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소급하여 지급됩니다.
지원금액은 얼마인가요?
결혼장려금은 총 500만원이며, 부모급여는 2세 영아에게 월 15만원이 지급됩니다.
부모급여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부모는 대전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