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를 방청한 후기를 통해 부모님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부모님께서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인 만큼, 방청 신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방청 신청 과정
신청 준비
부모님이 가요무대를 자주 보시기에 방청 신청을 하고 싶었습니다. KBS 회원가입 후, 진심을 담아 사연을 작성해 신청했습니다. 다른 후기를 참고하니, 아이디를 새로 만든 신청자가 많이 뽑히는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만큼, 가요무대 관계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방청 결과
운이 좋게도 부모님과 저까지 세 자리 모두 지정석에 당첨되었습니다! 방청 결과는 문자로 통보받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KBS 별관 홀 방문
위치 안내
여의도 KBS 별관 홀은 9호선 샛강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출구에서 차량 출입구 쪽으로 들어가면 방청객들과 안내 직원들이 보입니다.
대기 및 입장
지정석 방청권 배부 시간은 오후 5:30였고, 저는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지정석 대기줄은 가나다 순으로 이어져 있어, 5:30이 되면 순서대로 입장하게 됩니다. 두 분의 직원이 표를 나눠주셔서 대기 시간이 좀 길어지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고, 가족 관계 증명을 위한 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청 경험
입장 후 안내
드디어 별관 홀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녹화 시작 전 한 시간 동안 유의사항 안내와 함께 사전 MC가 등장해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었고, 자리표를 꼭 챙겨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녹화 진행
실제 녹화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김동건 아나운서님의 매끄러운 진행 덕분에 긴 멘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바로 퇴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빠르게 녹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을 따로 알려주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방청객들이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방송 일정 및 소감
녹화는 2월 6일에 이루어졌고, 방송은 2월 20일에 방영된다고 하니 녹화 후 약 2주 후에 방송됩니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가요무대는 부모님과 함께 가보기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바쁘신 분들도 신청만 해주시면 부모님께서 즐겁게 방송을 시청하실 것입니다.
이상으로 가요무대 방청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