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첫 일주일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했다. 그동안 꿈꿔온 것들을 실천에 옮기며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 시기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나를 위해 꼭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을 기록해보려 한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 사업자 등록과 도매사이트 가입
퇴사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업자 등록이었다. 2026년 기준으로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사업자등록 신청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진행했다. 이 과정은 제법 복잡했지만,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면서 나의 진행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스스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도매사이트에 가입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었다. 내가 원하는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 매일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일상은 생각보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나의 사업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은 앞으로의 큰 목표를 향한 초석이 되었다.
수영으로 나만의 루틴 만들기: 건강과 자기관리
퇴사 후 시간이 생기면서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오전 시간에 수영을 다니기로 하고, 여성 전용 수영장을 알아보았다. 2026년 기준으로 내가 선택한 수영장은 분위기가 좋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등록 후에는 근처의 수영복 전문점에서 필요한 용품을 구매했다. 수영복, 수경, 수모, 수건 등 필수 아이템을 고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이소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도 목욕 용품이나 젖지 않는 가방 등을 챙겼다. 이러한 자기 관리에 대한 투자는 나에게 매우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드라이브와 맛집 탐방: 소소한 행복 찾기
2026년 4월 6일,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에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다. 목적지는 옥천의 ‘강대박’이라는 갈비집이었다. 식당의 정원이 넓고, 웨이팅이 있었지만 그 대기 시간조차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정원 산책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다시금 느낀 것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의 소중함이었다.
‘강대박’의 LA갈비는 숯불에 미리 구워 나와서 정말 맛있었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다. 이후 금강휴게소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한 포차거리에서 얼큰수제비와 감자전을 맛보았다. 기대감 없이 간 곳이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감자전은 바삭하게 잘 구워져 정말 만족스러운 간식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교동저수지에서의 벚꽃 구경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벚꽃이 만개하기 전이었지만, 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유성의 맛집 ‘어화곱창’에서 곱창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곱창의 맛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잘 구워진 곱창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보내는 시간
퇴사 후 첫 주는 ‘한가하되, 멍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였다.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수영, 온라인 사업, 블로그 기록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
이 모든 경험들은 나 스스로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앞으로의 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퇴사 후의 새로운 시작이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임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일들을 이어가고자 한다.